[꿀팁 20] 최소 10분 단축하는 토익 PART 7 풀이법 (+경험 후기)

 

오늘은 토익에서 가장 어려운 파트이면서 시간 소비가 가장 심한, 토익 PART 7을 최소 10분 이상 단축할 수 있는 풀이법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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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간의 관계를 먼저 파악한다

PART 7에서는 단일 지문과 복수 지문이 출제가 됩니다. 단일 지문에는 한 가지 장문의 지문에 2개~4개의 문제가 출제 됩니다. 복수 지문은 장문의 2개~3개의 지문이 제공되고 5문제씩 출제 됩니다. 단일 지문 같은 경우에는 지문이 하나만 제공되기 때문에 문제를 먼저 읽고 무엇을 묻는지 파악한 후에 지문을 읽으면서 답을 찾으면 됩니다. 문제는 복수 지문입니다. 복수 지문의 문제들은 반드시 지문간의 관계를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 됩니다. 하지만 시험 시간의 압박을 받으며 장문의 지문 2개~3개를 읽고서 모든 내용과 관계를 기억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하면서 효과적으로 풀이하는 방법은 첫 번째로 지문간의 관계를 먼저 파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두 개의 지문이 편지라고 해보겠습니다.

 

'두 개의 편지가 있구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개의 편지에서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이 서로 같은지를 파악할 수 있겠죠. 고객과 고객센터가 주고 받는 편지라면 '서비스에 무슨 하자가 있었나?', '서비스 리뷰를 하는 건가?' 와 같은 추측을 하면서 지문의 관계를 일단 떠올려 보는 것입니다. 만약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이 일치하지 않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부서에서 자료나 파일을 요청하는 건가?', '서비스 예약을 위해 메일을 보내는 건가?' 등과 같이 말이죠. 보내는 사람, 부서, 환경에 따라 추측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토익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관계나 자료만 보더라도 어느정도 추측이 가능해집니다.)

 

또 다른 예로는 영수증 혹은 구매 내역이 있고 다른 지문에는 이메일이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은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환불 요청에 대해 물어보려고 하는 건가?' '배송에 관한 질문이 있는건가?' 등과 같이 말이죠. 이런 사전 추측을 해놓는 것은 이후에 지문을 읽을 때 내용 이해에 막강한 도움을 줍니다. 추측이 맞아 떨어 진다면 예습이라도 한 것 처럼 내용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추측이 빗나간다 하더라도 상황적 배경을 미리 봐두었기 때문에 내용 이해가 수월해 질 것입니다. 어느 쪽으로나 반드시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니까 반드시 지문 분석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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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읽고 무엇을 묻는지 파악한다

첫 번째로 지문간의 사전 분석을 끝냈다면 다음으로는 다중 지문에 포함된 모든 문제를 읽습니다. 그리고 각 문제 별로 무엇을 묻는지 파악을 해둡니다. 지문간의 분석을 끝마치고 바로 지문을 읽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보는 것은 지문을 읽을 때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금방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지문을 분석할 때도 시간을 썼는데 지문을 읽지 않고 문제부터 본다면 시간 낭비가 많은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100% 장담합니다. 이런 분석 과정이 철저하고 확실할 수록 문제 푸는 속도는 더 빨라집니다. 왜냐하면 이런 분석 과정이 있어야 지문을 읽다가 각 문제와 관련된 핵심 정답 요소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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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을 읽기 시작 -> 정답 고르기

지문의 분석을 마치고 문제 분석 까지 마쳤다면 지문을 차근차근 읽으며 정답을 고르면 됩니다. 토익 PART 7의 문제들은 지문의 순서대로 출제되는 경향이 짙습니다. 순서대로 지문을 읽으며 각 문제에서 요구했던 표현을 찾게 되면 곧바로 해당 문제의 정답을 체크해 주면 됩니다. 이렇게 풀이를 하면 정답을 맞추는 정확도가 올라 갑니다. 단일지문은 괜찮으나 다중 지문의 경우 독해에만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지문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에도 집중을 해야 합니다. 토익 PART 7에서 오답률이 높은 문제는 추론 문제입니다. 이 추론 문제는 독해 지문을 해석만 잘한다고 해서 풀리지 않습니다. 분명 해당 추론 문제가 세 번째 지문 속에 관련된 내용을 묻는 것 같은데 자세히 살펴 보면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지문에 나온 힌트를 이용해서 푸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정답을 고르는 것은 정확도가 올라가는 것 뿐만 아니라 시간 단축에 큰 기여를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사전 분석과 문제 분석을 끝마쳤기 때문입니다. 정답 표현을 찾으면 고민하는 시간 없이 정답을 고르기 때문에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하지 않게 됩니다. 만약 이런 분석 시간이 없었다면 순서대로 지문을 전부 읽고 나서 문제 풀이를 시작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드린 것처럼 이 방법대로 문제 접근을 하면 지문을 다 읽고 나서도 지문 내용을 전부 기억해내지 못합니다. 그럼 문제를 풀면서도 지문으로 돌아가서 정답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엄청난 시간 낭비를 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문의 분석과 문제 분석이 필수적으로 되어야 지문을 읽으면서 빠르고 정확하게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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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 풀이 후 OMR 정답 체크

토익 PART 7의 단일 지문에는 적게는 2문제 많게는 4문제가 출제 됩니다. 다중 지문에서는 5문제씩 출제가 됩니다. 토익 PART 7은 문제 수도 많아서(총 54문항) OMR에 정답을 체크하는 것 조차 시간이 아깝습니다.우선 기본적으로 지문에 포함된 모든 문제를 풀기 전까지는 OMR에 정답 체크할 필요 없이 문제지에 정답을 체크해 놓습니다. 그런 다음, 지문에 포함된 모든 문제를 다 풀고 나면 한 번에 해당 문항들의 정답을 OMR에 체크 합니다. 그리고는 다음 문제로 넘어가서 소개한 1번 - 문제 분석부터 4번 - OMR 정답 체크 과정을 반복하며 PART 7 문제를 풀어가면 됩니다. 토익은 시험 시간의 압박이 큰 시험입니다. 별도로 OMR 정답 체크 시간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시험 시간 내에 문제 풀이와 OMR 정답도 체크를 끝내야 합니다. 문제를 풀고 OMR에 정답 체크를 한 뒤로는 웬만해서는 문제 수정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토익 시험에서 문제에 대한 미련과 집착은 곧 시간 낭비입니다. 토익 시험은 시간 싸움이라는 것을 들어 보셨나요? 해당 문제를 못 풀면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남아 있는 문제 풀이 시간을 갉아 먹습니다. 어차피 시간을 쓰며 문제를 못푸는 건 고민을 해도 문제를 풀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문제는 과감하게 찍고 다음 문제 풀이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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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0분 단축하는 토익 PART 7 풀이법' 마무리

지금까지 최소 10분 이상 단축할 수 있는 토익 PART 7 풀이법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저도 수험 기간에 토익 PART 7을 시험 시간 내에 풀지 못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연구도 많이 하고 여러 방법을 찾아 보면서 깨닫게 된 최고의 방법입니다. 이걸 적용한 이후로 토익 PART 7 문제 풀이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이게 통하기 위해서는 문제 풀이 방법만 안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휘 실력과 문법 실력도 있어야 하죠. 토익 어휘와 문법 실력이 부족하다면 먼저 그 부분을 해결하고 이 방법을 참고해 주세요.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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