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지인과 태국 파타야 인기 관광지인 진리의 성전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요. 가기 전에는 이미 가봤던 곳이라 별 기대를 안 했는데 막상 가보니 웅장한 진리의 성전 구경도 다시 하고 산책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본격적인 후기를 소개하기 전에 진리의 성전 입장권 예매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아래 제가 작성한 글을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후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매표소 및 입장
입구에 들어가는 길에 현장발권이 가능한 매표소를 만나게 되는데요.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예매하지 못하신 분들은 여기서 하시면 돼요!
진리의 성전은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자체적으로 시간별로 각국 안내 가이드가 나와서 설명을 해주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진리의 성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은 템플릿도 언어별로 있어서 설명을 보기에도 좋아요.
템플릿 설명이 상세하고 자세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카운터에서 표를 받았다면 매표소 옆 입구로 가면 바로 입구 표지판이 보이실 거예요! 이걸 따라서 쭉쭉 걸어가 주시면 됩니다.
입구 사진만 열심히 찍고 가는 광경을 못찍었네요ㅋㅋㅋ 알기 쉽게 표시를 해놔서 길을 찾는 데는 어려움이 없으니까 편하게 산책한다 생각하고 가시면 됩니다.
???
입구에 도착하기 전, 귀엽게 무리지어 다니는 칠면조 가족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ㅋㅋ
뷰포인트
칠면조 가족을 보내고 나면 위 사진처럼 뷰포인트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이곳은 진리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면서 쉬어가는 장소입니다. 여기서 진리의 성전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식당에서 음료나 음식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워낙 사람이 많다 보니까 무작정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언어별 가이드 시간에 맞춰 관광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뷰포인트에서 찍은 진리의 성전인데요. 사진으로는 담기지 않는 웅장한 크기입니다. 직접 가서 보시면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
입구
입구에는 이렇게 언어별 가이드에 맞춰 입장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으니 뷰포인트에서 사진도 찍고 쉬다가 시간 되면 직원분들이 안내 방송해 줍니다~!
사람들과 함께 나무로 만들어진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헬멧을 나눠주는데요. 받아서 착용하시면 됩니다. 진리의 성전은 지금도 계속 모든 조각상을 나무를 이용해 수작업을 하고 있어서 간혹 위험한 공간이 있어 이렇게 안전모를 제공해 줍니다.
더워서 찝찝할 수 있지만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착용하고 관광하시길 권합니다!
모자를 받고 앞에 보면 마사지 해주는 곳도 있어요~ 가격은 저렴한 편이네요. 관광하다가 피로하신 분들은 마사지받으면서 피로 풀고 가셔도 좋겠네요!
한국 안내 시간에 가다보니 한국분들과 같이 입장을 했는데요. 한국어 잘하는 태국 현지 직원이 진리의 성전 곳곳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해 주십니다.
무리에 들어가서 설명을 들으며 천천히 돌아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저는 첫 번째 방문에서 이용을 했어서 그냥 안 듣고 자유롭게 다니면서 구경했습니다! (안 들으실 분들은 안 듣고 지나가셔도 괜찮아요.)
앞으로 가면 멋진 다리를 건너가게 되는데요. 안에 들어가서 보니까 이 물은 파타야 바다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작업 공간
위 다리를 지나가면 바로 이렇게 작업장이 나오는데요. 전문가 분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조각상을 만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일이 조각을 해서 만든다는게 정말 대단했습니다.
진리의 성전 모습
작업장을 지나면 드디어 진리의 성전이 나옵니다!
와우! 진짜 압도적이지 않나요?! 카메라 일반 배율로는 담기지가 않아서 0.5 배율로 촬영한 모습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압도적입니다!!!
외부에서 멋지게 촬영을 했다면 이제 내부에 들어가서 압도적인 광경을 보러 가시면 됩니다.
진리의 성전 내부의 압도적인 모습입니다.
밖에서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듯 천장도 정말 높고 무엇보다 여기에 있는 것들이 모두 나무로 지어졌다는 것에 웅장하고 경외감을 느낍니다.
바다를 배경 삼아 멋지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고 구석구석 조각상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ㅎㅎ
여러 가지 통행 공간과 뚫린 공간이 많아서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관광하기 너무 좋았어요!
마무리
진리의 성전 관광을 끝나고 나와서 처음 진리의 성전을 만나는 반대편 길에 안전모를 반납하는 곳이 아래 사진과 같이 있습니다. 여기서 안전모를 반납하고 편하게 복귀하시면 됩니다!
안전모 반납하면 왼쪽에는 작은 식당이 있어요~! 음료도 팔고 음식도 팔아서 갈증 나거나 배고픈 분들은 자유롭게 사드셔도 좋은데 개인적으로 가격이 비싸서 조금만 참으시고 나가셔서 맛도리 음식 즐기는 걸 추천드립니다ㅎㅎ
식당 왼쪽으로 걸어가면 처음 안전모를 받았던 길로 가게 되는데요. 그전에 코끼리와 말을 볼 수 있습니다. 코끼리 먹이 주기, 코끼리 타는 체험 등을 현장에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금액은 지불해야 합니다.
- 코끼리 밥주기(바나나 1팩)은 100바트(한화 약 3,700원) / 코끼리 타기는 400바트 (14,7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말타기는 1인당 300바트 (한화 약 11,000원) / 마차 타기는 1인당 200바트 (한화 약 7,300원) 입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한 번씩 체험하게 해 줘도 좋을 것 같네요ㅎㅎ
입구로 돌아가는 길에 진리의 성전 표지판도 보고 퇴장하며 진리의 성전 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진리의 성전 관광은 파타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중 하나라서 파타야에 오셨다면 꼭 시간 내서 들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산책하는 것처럼 볼 수 있어서 어르신들도 많이 와서 구경을 하실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오셨다면 와서 구경하고 코끼리, 말 등 체험도 해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 > 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파타야 가성비 좋은 마사지샵 추천 및 후기 (0) | 2024.01.15 |
---|---|
태국 방콕에서 파타야 버스 타는 방법! | 에까마이 -> 파타야 (1) | 2024.01.10 |
태국에서 택시타는 손쉬운 방법 + 볼트 어플 사용방법 (1) | 2024.01.08 |
지극히 개인적인 태국여행 선물용 간식 TOP 6 (1) | 2024.01.07 |
태국 파타야 인기 관광지 '진리의 성전' 예매하는 방법 (온라인, 현장발권) (0) | 2024.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