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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

태국 치앙마이 짚라인 초강력 추천 | 정글 플라이트

by 꿀팁 자료실 서기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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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태국 치앙마이를 여행하면서 정말 특별했던 경험인 짚라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짚라인 업체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1등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 곳입니다. 한 번 경험하고 나면 인생에서 탈 짚라인은 전부 다 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고 다양한 짚라인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짚라인 타는데 2시간~3시간 걸린다고 하면 말 다했죠?ㅋㅋ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최대한 사진을 많이 찍어 두었습니다. 예약 방법과 다양한 팁들도 중간중간 설명해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목차]

픽업부터 매장까지

짚라인 시작

점심 뷔페

예약하는 방법

마무리

 

픽업부터 매장까지

이번에 지인과 함께 이용한 이 업체는 우리가 있는 곳까지 미니 버스 차량으로 직접 픽업을 와주었어요! 

 

 

저희 일행은 차량 렌트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직접 운전하고 가려고 했었는데 업체분들이 가는 길이 험해서 셔틀버스를 타라고 권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편하게 셔틀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무조건 셔틀 버스 타세요ㅋㅋㅋ 치앙마이 중심에서 약 40분~1시간 거리에 떨어진 곳이었고 산으로 들어가다 보니 가는 길이 매우 험했습니다. 일반 차량으로는 한계가 있을 법하다는 걸 금방 느꼈어요.

 

 

아침 일찍 출발했던터라 셔틀버스 타고 얼마 안 돼서 잠에 빠지고 일어나니까 거의 도착을 했었습니다. 

 

 

도착하면 개인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개인 사물함을 줍니다~! 잃어버리기 쉬운 물건이나 귀중품은 모두 보관하고 가세요!

참고로 백팩과 같은 가방 종류는 짚라인 이용 중에 가져갈 수 없고 슬링백과 같이 작은 크기의 가방은 가능했습니다.

 

불안하다 싶으면 무조건 여기에 맡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타다가 떨어지면 절대 못 찾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ㅎㅎ..

 

 

짐을 넣고 나오면 커피나 티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치앙마이 아침은 조금 쌀쌀할 수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한잔하고 재미있게 즐기세요! 

 

 

준비가 되면 직원 분들의 안내에 따라 2층에 가서 보호장비 착용을 하게 됩니다.

 

짚라인 시작

 

팀 단위(약 10명)로 움직이기 때문에 한 타임에 온 사람들이 준비가 모두 되면 이제 안내에 따라 짚라인을 타러 가면 됩니다.

 

첫 짚라인을 타기 전에 직원 분들이 영어로 친절하게 주의사항을 말해줍니다. 3명의 직원분과 함께 갔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면서 도와주시고 재미있게 해 주셔서 좋았어요!

 

 

두둥 드디어 시작되는 짚라인! 흥분되는 첫 순간이 떠오르네요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계속 짚라인을 즐기면 됩니다!

 

 

이렇게 3명의 직원 분들이 항상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데요. 한 명은 반대편 도착지점에 가있고 이렇게 두 명은 출발할 때 안전장치를 걸어주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게끔 도와주셨습니다.

 

직원분들이 유머도 있고 텐션이 높아서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ㅎㅎ

 

중간중간에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하이킹도 조금씩 하게 됩니다ㅋㅋㅋ 이때부터 땀이 본격적으로 나기 시작합니다.

 

 

저의 기억으로는 중간지점쯤 가면 이곳을 오게 되는데 듣기로는 1.2KM 길이의 짚라인이라고 들었어요. 이 라인을 타고 가다 보면 말도 안 되는 치앙마이의 자연경관에 넋을 잃고 보면서 지나가던 기억이 나네요.

 

분명 길지만 엄청 속도가 빨라서 금방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ㅋㅋㅋ

 

 

끝에 거의 다와서 간혹 10m 정도? 앞에서 멈춰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직원분들이 열심히 라인을 흔들면서 안전하게 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속도가 붙지 않아서 도중에 멈추어도 안전하게 데리러 갔다가 오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크으,, 화면에 담기지 않는 이런 광경을 보면서 정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한 2/3정도 왔을 때, 이곳에 와서 5분~10분간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도 있어서 마시면서 숨 돌리기 좋습니다. 

화장실도 있기는 하지만 위생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ㅎㅎ 급할 경우만 사용하세요!

 

 

 

쉬고 나면 이제 새로운 코스를 하게 되는데요. 이 코스는 추가 패키지인 익스트림을 신청했을 때 타는 코스입니다.

 

롤러코스터라고 불리는 건데 핸들과 안전장치를 연결하고 설치해서 핸들을 잡고 1.1KM가량 내려가는 건데 이게 속도감이 엄청납니다. 빠른 속도감으로 가기 때문에 철체가 휘어져 있는 구간에서 몸이 튕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핸들을 통해 느껴지는 진동이 강해서 타고 나면 손이 조금 얼얼해지기도 합니다. 이걸 재미있게 타는 팁을 드리자면, 핸들을 설치하지만 안전장치도 동시에 설치하기 때문에 핸들을 너무 강하게 잡을 필요가 없어요. 

 

핸들을 너무 세게 잡고 있으면 진동만 더 느끼고 전완근 쪽이 많이 당길 거예요. 핸들에서 손 떼도 떨어지지 않으니 가볍게 잡고 몸을 맡기세요!

 

 

 

이 코스가 끝나면 자잘한 짚라인을 탄 뒤에 높은 곳에서 하강하는 레펠을 타고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아쉽게도 레펠하는 거를 못 찍었네요ㅠㅠ 마무리하고 나면 다 같이 사진도 찍고 준비한 차량을 타고 식당으로 안내해 줍니다.

 

점심 뷔페

 

짚라인을 탈 때는 재미있어서 몰랐는데 여기 와서 엄청 배가 고파졌던 걸로 기억합니다ㅋㅋ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배고픔은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식단이었습니다. 밥, 계란, 야채볶음, 닭볶음탕, 뭇국이 나왔는데 한국인한테는 전부 익숙한 맛이라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어요.

 

 

밥을 전부 먹고 나면 아까 전에 타고온 차량을 타고 매장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보호 장비도 반납하고 짐을 찾아서 셔틀버스에 탑승하면 픽업 장소에서 내려주면서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예약하는 방법

저희 일행은 클룩을 통해서 예약을 했고 두 개의 패키지 옵션이 있는데요. 아까전에 소개한 롤러코스터를 하겠다면 익스트림을 선택하면 되고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에코 패키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에코 패키지와 익스트림 패키지 가격은 약 13,000원 차이가 있습니다. 예약 하고 싶은 일정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klook.com/ko/activity/3475-jungle-flight-zipline-adventure-chiang-mai/?spm=SearchResult.SearchResult_LIST&clickId=9e2d7d7141

마무리

지금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짚라인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정말 많은 짚라인을 후회 없이 탔어서 다시 타려면 쿨타임이 필요할 것 같아요ㅋㅋㅋ 그만큼 정말 많이 타니까 액티비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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