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2] 토익 시험 시간 단축하는 방법 (800점 이상만 클릭)

 

이번 글에서는 토익 시험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하는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가급적 800점이 넘는 분들이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RC 파트 방법) 그 이유에 대해서는 글 마지막 하단부에 설명한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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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 (PART 1 ~ PART 4)

우선 LC 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LC 파트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시간 단축 방법은 "정답을 바로 ORM에 체크 한다" 입니다. 토익은 시간 압박이 큰 시험입니다. 900점대 근처에 있는 분들이 거나, 읽기 속도가 원래부터 빠른 분들이 아니라면 문제를 모두 풀고 처음부터 OMR 정답까지 체크할 시간이 부족할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토익은 상대평가 시험입니다. 남들이 맞추는 문제에도 정답 체크를 하지 못해 틀린 문제가 된다면 우리에게 감점 타격이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LC에서 정답을 찾은 문제는 곧바로 OMR에 정답 체크를 하고 다음 문제 준비를 하는 것이 여러분의 토익 시험 시간 관리에 유용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PART 1 과 PART 2는 한 문제당 풀이 시간이 짧기 때문에 한 문제씩 풀이를 마친 후 OMR 정답 체크를 하면 됩니다. PART 3 과 PART 4는 하나의 듣기 지문당 3개의 문제가 나오는 파트죠? 두 파트에서 문제 풀이는 한 듣기 지문에 포함된 3가지 문제를 모두 푼 후에, OMR에 3가지 문제에 대한 정답을 모두 체크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문제를 준비하고 같은 방식으로 풀이와 정답을 체크해 주세요.

 

토익 LC 시간 단축 풀이법 2줄 요약

1. PART 1,2는 문제들을 풀자마자 OMR에 정답 체크 한다.

 

2. PART 3,4는 한 듣기 지문 세트를 들으며 모든 문제를 다 풀고 한 번에 OMR에 정답 체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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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PART 5 ~ PART 7)

다음으로 RC 파트 입니다. LC 듣기와 문제 풀이가 끝났다면 곧장 PART 5로 넘어와 주세요! PART 5에 있는 모든 문제 풀이를 시작해 주세요. 여기서도 PART 5의 모든 문제를 풀고 나서 OMR에 정답 체크를 하지 마세요. 이렇게 풀이를 하면 시간 낭비를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오히려 한 문제를 풀자마자 바로 OMR에 정답을 풀고 풀었는 문제는 뒤도 안 돌아 보겠다는 마음으로 풀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PART 5의 모든 문제를 풀고 OMR 정답 체크까지 완료 했다면 PART 6로 넘어가지 마시고 바로 PART 7의 176번 문제로 넘어가 주세요. (이렇게 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마지막 설명 글 참고) PART 7의 176번은 다중 지문이 출제되는 파트입니다. 상식적으로 120분의 시험시간 동안 같은 집중도로 문제를 풀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빨리 풀 수 있는 문제인 PART 5를 끝냈다면 가장 많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PART 7의 다중 지문으로 가서 최대한 팔팔한 정신력이 있을 때, 이 문제들을 풀어 줍니다.

다중 지문이 있는 문제는 최소 2문제에서 많게는 4~5문제가 출제 되고는 합니다. PART 7에서는 한 문제를 풀고 OMR에 체크를 하는 것이 아니라 PART 3 과 4에서 한 것처럼, 하나의 다중 지문에 포함된 모든 문제를 푼 다음 한 번에 OMR에 정답 체크를 해주세요. PART 7 다중 지문 176번부터 마지막 문제인 200번까지 위 방식으로 문제 풀이와 정답 체크를 해주세요. 200번까지 풀이와 OMR 정답 풀이를 마쳤다면 다시 PART 6로 돌아와서 순서대로 남은 문제들을 풀어 가면 됩니다. PART 6은 짧은 지문에 포함된 빈칸들에 알맞은 어휘, 문법, 생략된 글을 찾는 문제라서 연계에 집중하며 풀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지문에 포함된 모든 문제를 풀고 나서 한번에 OMR에 정답 체크를 해주세요. 이제 남은 PART 7의 단일 지문 문제만 남았습니다. 단일 지문이라도 문제 수는 2개에서 많게는 3~4개가 출제 됩니다. 마찬가지로 문제들과 지문간의 연계성에 집중해야 합니다! PART 7의 단일 지문에 포함된 모든 문제 풀고 나서 OMR에 한 번에 정답 체크를 해주세요.

 

토익 RC 시간 단축 풀이법 5줄 요약

1. LC가 끝난 후 바로 PART 5 문제를 풀면서 OMR에 바로바로 정답 체크를 한다.

2. PART 5 풀이와 정답 체크가 끝났다면 PART 7의 176번으로 간다.

 

3. 176번 ~ 200번 까지 각 다중 지문에 포함된 문제 세트 별로 전부 풀이를 마친 후 OMR에 체크한 뒤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4. PART 6로 돌아가서 각 지문별로 포함된 문제를 모두 풀고 OMR에 한 번에 정답 체크를 한다.

 

5. 이제 남은 PART 7 단일 문제를 푸는데 이 때도 단일 문제에 포함된 문제를 모두 풀고 OMR에 정답 체크를 한 뒤,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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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800점 이상인 분들에게 이 방법을 권하는 이유

저의 경험으로 되돌아 보면 토익 점수가 800점 이하일 때는, 단어도 애매하게 알고 문법도 애매하게 알고 전략도 애매하게 아는, 애매함 그 자체였습니다.이런 상태에서 꿀팁 전략을 안다고 한들, 본질적으로 기본이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들으나 마나였더라구요. 첫 시험을 치기 전에 혼자서 연습 시험을 칠 때, 위의 방법대로 연습을 해보았는데 오히려 허둥지둥하기만 한 기억이 있습니다. 전략대로 했는데 단어를 모르고 문맥을 파악하지 못하면 순서대로 문제를 푸는 거랑 다를 게 없었어요. 고민하는데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된 것은 변함이 없었죠.

애매한 실력에서는 전략만으로는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물론, 저의 케이스도 일반화 할 수 있는 방법론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죠. 어떤 분은 800점 이하여도 이렇게 해서 시간을 남기고 50점, 100점 이상 올라갈 수도 있을 거예요.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이렇습니다. 자신이 단어와 문법을 애매하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점검을 먼저 해보세요. 부족하다고 판단 된다면 전략은 나중에 봐도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현재 부족한 단어와 문법의 기본을 되돌아 보는 것이 더 빠르게 성적을 높이고 토익 시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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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지금까지 토익 시험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설명한 것처럼, 토익 점수가 꽤 보장된 상태에서는 추천을 하지만 점수가 낮다면 이러한 방법들을 쫓기보다 기초와 기본을 더욱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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