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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몰려드는 부산 맛집 '톤쇼우 광안점' 예약 및 주차 방법 + 후기

by 꿀팁 자료실 서기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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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쇼우 광안점 예약 방법

부산에 당일치기로 지인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부산에서 유명한 돈카츠 맛집이 있다고 해서 도전해보자고 했는데요.

 

함께 간 지인은 예전부터 먹고 싶었지만 어마어마한 웨이팅으로 먹을 수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6시간, 8시간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고 하길래 '무슨 돈카츠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길에서 저렇게 기다린다면 절대로 안 먹을 테지만.. 다행히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저와 지인 모두 톤쇼우 매장이 열리자마자 예약을 도전했습니다.

 

현장 오픈런 하실 계획이 없으시다면 캐치테이블에서 톤쇼우 광안점을 검색해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캐치테이블의 톤쇼우 광안점으로 가실 수 있는 링크 공유 해놓을게요.

 

 

톤쇼우 광안점 | 예약금 0원, 캐치테이블 단독 혜택

웨이팅이 어마어마한 돈카츠 전문점

app.catchtable.co.kr

 

 

캐치테이블 어플이 없는 분들은 다운로드 진행해 주세요.

 

캐치테이블(안드로이드)

 

캐치테이블(앱스토어)

 

 

저와 지인이 부산에 방문한 날은 평일인 목요일이었는데요.

 

예약 시작 시간인 10시가 되기 전부터 1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톤쇼우 광안점을 보고 있었습니다. 

 

'평일 점심이라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진짜 인기가 엄청나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10시가 되자마자 저와 지인은 예약을 진행했는데 꽤 빠르게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저는 99번 지인은 150번대?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미친 웨이팅 무엇인가요..

 

한 시간에 25팀 정도 빠진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을 알고 과감하게 다른 일정을 소화한 뒤에 마침내 톤쇼우에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1시 43분경에 '지금 입장'으로 바뀌었고 식사는 2시 5분쯤에 했습니다.

 

 

톤쇼우 광안점 주차하는 방법?

 

톤쇼우 광안점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주변 공영 주차장 혹은 사설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다행히 톤쇼우 매장 바로 옆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저희는 이곳에 주차를 했었습니다. 여러분도 이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위치 공유 해놓을게요.

 

 

 

네이버 지도

민락씨랜드시장공영주차장

map.naver.com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거리가 정말 가까워서 이용하기 좋아요! 

 

하지만 주차 가능 차량이 많지는 않아서(8-10대 정도?) 평일이라면 좋은데 주말이라면 힘들 것 같았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고 톤쇼우 광안점 근처 다른 주차장도 알아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후기

드디어 들어갈 차례가 되어 안에 들어갔는데 바로 자리에 안내해주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웨이팅 번호가 기다릴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각 웨이팅 번호별로 주문을 확인한 뒤, 만들기 시작 -> 테이블 정리 되면 -> 불러주는 시스템인 것 같았습니다.

 

 

톤쇼우 광안점 내부는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였습니다. 

 

너무 밝게 촬영이 되어서 그 분위기를 담지는 못하지만 실제로 느끼는 내부 모습은 더욱 좋았습니다. 

 

일본 돈카츠 집에서 먹는 듯한 일자 테이블과 오픈 주방이 눈에 뜨였네요.

 

 

'지금 입장'으로 바뀌거나 웨이팅 순서가 거의 줄어들었다면 매장 입구에서 기다리지 마시고 안으로 들어오세요!

 

식사하는 테이블 뒤로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앉아서 편하게 기다려도 됩니다.

 

10시에 예약하고 2시 돼서야 먹었다니.. 캐치테이블로 톤쇼우 광안점 예약하시는 분들은 필히 중간에 일정을 소화하면서 기다리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저희 웨이팅 번호가 호명이 되고 가장 안 쪽 구석자리에 배정받았습니다.

 

 

테이블은 돈카츠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여러 소스와 메뉴판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캐치테이블을 예약할 때, 버크셔 K 로스카츠와 히레카츠 두 종류를 주문했는데요. 

 

다른 테이블에서 어떤 분이 새우튀김을 엄청 맛있게 드시길래 저와 지인이 '모둠카츠 주문할 걸 그랬다'라고 생각했는데요. 

 

다행히 메뉴판에 새우튀김을 낱개로 판매하고 있었고 추가 주문을 받아 주셔서 함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앉아서 조금만 기다리면 식전 음식으로 양송이 수프를 내어 주십니다. 

 

양송이가 나름 괜찮은 양으로 들어있었는데 맛은 조금 짜게 느껴졌습니다. 속 따뜻하게 해주는 건 좋았습니다.

 

 

뒤이어 주문한 버크셔 K 로스카츠(왼)와 히레카츠(오)가 나왔습니다.

 

처음 비주얼을 봤을 때는, 지방이 함께 있는 버크셔 로스카츠가 훨씬 부드러워 보였는데요.

 

막상 먹어보니까 살결이 더 부드러운 건 히레카츠여서 기대하지 않고 먹은 히레카츠에서 더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습니다. 다시 간다 하더라도 히레카츠를 먹고 싶네요.

 

뒤이어 새우튀김도 나왔습니다. 

 

새우튀김은 항상 먹기 전에는 맛있게 생겨서 먹고 싶은데, 먹어 보면 아는 맛이란 걸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새우튀김과 함께 나오는 소스였는데, 전체적으로 타르타르소스의 맛이 느껴지는데 계란 노른자가 함께 있어서 고소+느끼함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맛의 후기를 남겨 보자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맛있습니다. 그런데 끝에는 느끼함이 있어서 테이블에 있는 김치 시즈닝이나 반찬으로 내어주시는 김치를 자주 먹어 주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 웨이팅과 예약 시간을 버티며 다음에도 가고 싶냐라고 했을 때는.. 그냥 동네에 맛있는 돈카츠 집에 바로 먹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톤쇼우 광안점 후기를 마칩니다. 톤쇼우 광안점 방문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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