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파이브가이즈 방문 후기 및 웨이팅 꿀팁

 

 

파이브가이즈가 서울이 상륙한 이후 4호점이 서울역에 2024년 4월 8일에 첫 오픈을 했는데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에 좋은 기회로 서울에 들렸다가 서울역 파이브가이즈를 방문하게 되어 내돈내산 후기 및 웨이팅과 주문하는 꿀팁 등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서울역 파이브가이즈 위치

우선 파이브가이즈 서울역점 위치를 먼저 공유해드릴게요. 이용하시는 편안 지도 어플로 연결됩니다.

 

파이브가이즈 서울역점 위치보기(네이버 지도)

 

 

파이브가이즈 서울역점 위치보기(카카오맵)

 

 

 

서울역 광장에서 2번 출구를 따라 쭈욱 직진하고 나가시면 왼편에 롯데아웃렛이 있는데요. 이를 지나치고 앞을 보시면 토끼정 옆에 서울역 파이브 가이즈가 위치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브가이즈 서울역점 영업 시간 및 웨이팅

 

 

서울역 파이브가이즈 영업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다음으로 서울역 파이브가이즈에서 웨이팅 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와 지인이 방문했을 때는 일요일 오전이어서 웨이팅이 필수라고 생각해서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는데요.

저희는 오전 10시 10분쯤에 매장 앞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키오스크로 예약을 하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도 더 늦을세라 서둘러 웨이팅 등록을 했습니다.

 

웨이팅 등록 방법은 어렵지 않게 안내 문구의 설명대로 진행하시고 휴대폰 번호만 등록하면 카카오톡으로 대기번호를 알려 주고 입장해야 할 때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게 됩니다.

 

 

날씨가 추워서 옆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대기하다가 문자를 받고 입구로 이동했습니다. 일찍부터 웨이팅을 해두었던 분들이 줄을 서서 대기 중이네요.

 

입장시간이 다 되어서 위와 같이 카톡 문자를 받았을 때, '파이즈가이즈 이용방법'이 있길래 클릭해보니까 파이브가이즈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로 바로 접속이 되더라고요. 

 

파이브가이즈 관련된 각종 뉴스와 주문 방법 등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필요한 분들을 위해 링크 남겨 드리겠습니다.

 

파이브가이즈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파이브가이즈 메뉴 및 주문팁

 

10시 30분이 되어 오픈을 하고 입장하게 되자 직원분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해 주셨습니다ㅋㅋㅋ 카운터에 포스기가 4~5대가 있었고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게 메뉴에 대한 설명과 궁금한 점을 잘 알려 주셨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베이컨 치즈버거, 리틀 햄버거, 리틀 프라이, 탄산음료 1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파이브가이즈 방문이 처음이어서 주문 방법이나 메뉴들의 차이를 잘 몰랐었는데요. 이번 경험으로 알게 된 점을 같이 공유해 드릴게요. 방문하지 않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ㅎㅎ

 

 

 

✅ 리틀햄버거와 일반 햄버거의 차이는 패티가 1장이냐 2장이냐 차이 (버거 사이즈는 동일)

✅ 햄버거 주문 시 파란색 밑줄 그어진 검은색 글씨의 재료들은 다 넣거나 빼고 싶으면 빼도 됩니다.

✅ 그 밑의 빨간색 글씨들은 추가하고 싶은 거 말씀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어니언, 할라피뇨, 바비큐 소스 추가했어요)

✅ 2~3인이서 먹는다면 감자(프라이)는 무조건 리틀로.. (밑에 후기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 많아요.)

✅ 감자는 소금맛 or 케이준맛 선택 가능. 케이준맛은 매콤한 시즈닝이 입혀져 있습니다.

✅ 탄산음료는 무한리필입니다.

✅ 단, 가격이..

 

서울역 파이브가이즈 내돈내산 후기

 

 

 

 

주문과 결제를 끝내고 자리로 옮겨서 대기했는데요. 파이브가이즈 서울역점은 172석의 규모의 매장이기 정말 넓고 자리가 많다고 생각했는데요. 이 생각도 잠시.. 저희 일행이 다 먹고 나올 때는 자리가 꽉 차있었습니다. 

 

햄버거 먹을 때 꼭 필요한 케첩, 포크, 나이프, 티슈, 물티슈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자유롭게 사용하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주문 번호를 불러 주시자 음식을 픽업하러 갔습니다. 주문을 기다리는 분들이 있고 그 옆으로는 직원분들이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계시네요. 

 

 

주문 대기하는 곳에 가면 파이브가이즈 하면 떠오르는 땅콩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냥 볶음 땅콩인 줄 알았는데 짭조름하게 간이 되어 있어서 저같이 땅콩 좋아하는 분들은 아주 좋아하실 거예요!

 

 

주문한 메뉴가 모두 나왔습니다! 

 

아까 위에서 2-3인이서 먹는다면 감자는 리틀로 하라고 했던 팁 기억나시나요.. 사진으로 느껴지실지 모르겠는데 양이 진짜 많았습니다. 

 

버거킹이나 맥날에 감자 작은 사이즈 정도로 기대했는데 금액이 있는 만큼 양은 확실하게 주네요ㅋㅋㅋ 

 

 

왼쪽에 있는 게 리틀 햄버거, 오른쪽에 있는게 베이컨 치즈버거입니다.

 

왼- 베이컨 치즈버거 단면, 오- 리틀 햄버거 단면

 

본격적으로 한 입 베어 물고 시식을 해봤는데..

 

 

 

미쳤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ㅠㅠㅠ

 

프랜차이즈 햄버거집에서 어떻게 이런 고퀄의 수제버거 맛이 나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파이브가이즈는 한국에 있는 모든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단연 1등입니다.

 

비싼 가격에 방문을 고민하기는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금액 걱정이 먹는 동안 사라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할라피뇨랑 어니언을 추가한 게 또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패티가 2장인 베이컨 치즈버거를 했는데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알싸하게 잘 잡아줘서 너무 즐겁게 먹었습니다.

 

평소에도 즐기고 싶을 만큼 맛있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자주 먹기는 힘들고 정말 한 번씩 먹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평소에는 버거킹이나 맥날을 가는 걸로ㅎㅎ..

 

아직 파이브가이즈를 경험하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입맛에 따라 햄버거 맛이 거기서 거기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같이 햄버거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맛과 퀄리티의 차이를 알아차리시고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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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서울역 파이브가이즈 후기와 웨이팅 꿀팁 등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함께 간 지인은 파이브가이즈 다른 지점을 방문해 본 적 있다고 했는데 그곳은 자리가 별로 없어서 웨이팅도 많고 불편했던 기억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파이브가이즈 서울역점은 172석의 넓은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많은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고 회전도 빠르기 때문에 다른 매장에 비해 기다리는 시간이 절약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역에 있다는 위치적인 장점도 있으니, 서울역에 들리는 일이 있으시다면 파이브가이즈 서울역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