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13] 90% 한국인이 틀리는 조동사 개념과 종류

 

안녕하세요. Honey Archive 입니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영어 문법 개념인 "조동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위해 글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조동사 개념을 확실히 다지시고 영어 문장을 보는 안목과 실력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열심히 작성했습니다. 집중해서 봐주세요!

---

조동사란?

영어 문장의 본동사 앞에 위치해서 본동사를 도와 주는 역할을 하는 동사를 보고 우리는 조동사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위의 개념은 조동사를 절반만 이해한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조동사는 본동사를 도와주는 것과 동시에 마음의 정도(강도, 세기 등)를 나타내는 데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우리가 한국어로 사람들과 소통을 할 때도 잘 살펴 보면 말에 강, 약이 있고 확신이나 추측이 들어 가는 경우도 있으며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 말로는 '~일 것 같다', '~할 수 있다', '~해야 한다' 등과 같은 말은 평서문보다 감정이나 마음의 강도와 세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영어에서도 본동사를 도와서 감정, 마음의 강도와 세기를 표현하고자 사용하는 것이 조동사입니다. 마음을 표현할 때는 이것의 활용이 극대화 되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동사를 도와 준다는 것은 부차적인 역할이고 가장 핵심은 바로 감정을 전달하는 도구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추가 설명>

조동사는 감정, 마음의 세기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질문을 만들 때도 사용을 합니다. 예문을 살펴 보겠습니다.

 

• You have the pen

이 문장을 질문형으로 만들기 위해 조동사 'do' 를 활용해서

 

• Do you have the pen? 과 같이 만드는 것이죠.

사실 평서문에는 do(does)가 동사 앞에 생략이 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You (do) have the pen

위와 같이 말이죠! 의문형 문장을 만들 때는 숨어 있던 do가 앞으로 나와서 의문형 문장을 만드는 것으로 이해 하시면 되겠습니다.

 

• You will go to Seoul

이 문장을 질문형으로 바꿀 때는 do 대신 will 이 동사 앞에 있으니까 will을 앞으로 꺼내오면 질문형이 됩니다.

 

• Will you go to Seoul?

이런 식으로요. 간단하죠?

---

종류와 의미

조동사 종류

must, should, shall, will, would, can, could, may, might 등

 

위에 소개한 종류 외에도 have to(must랑 의미 비슷), do 등도 있습니다. 각 종류들은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의미가 달라지는 기준은 마음의 강도, 세기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의미도 함께 살펴 보기 전에 주의하셔야 할 사항에 대해서 한 가지만 강조하겠습니다.

절대로 의미 위주로만 기억하지 마세요.

우리 입장에서는 다른 언어니까 이해를 위해 번역된 의미를 외우려고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마음의 표현과 세기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조동사가 달라지는 것이지 '무조건 이런 상황에서는 이것을 써야 한다!' 라는 건 세상에 없습니다. 특정 환경에 맞는 특정 조동사의 사용이 많을 순 있지만 그 외에는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의미에만 집중하지 말고 각각 어떤 마음의 강도와 역할이 있는지를 중점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종류	역할	의미
must	거의 확신하는 가능성 (90%~100%)	~해야 한다, ~임에 틀림없다
should	강한 가능성 (70%~80%)	~해야 한다, ~하는 것이 좋다
will	보통 가능성, 단순 미래 (50%)	~일 것이다
would	약한 가능성 (40%)	~일 것이다(약한 뉘앙스)
can	의지, 능력의 가능성	~할 수 있다
could	can 보다 낮은 가능성	~할 수 있다(약한 뉘앙스)
may	낮은 가능성 (50% 이하)	~일 수 있다
might	may 보다 낮은 가능성	~일 수 있다(약한 뉘앙스)

---

영어 문장에서 위치와 특징

조동사는 문장에서 본동사를 도와 주는 역할을 하는 것 답게 본동사 앞에 위치해서 본동사의 의미를 도와 줍니다. 아래 예문을 참고해 보세요.

 

• We can fix the problem.

• He will connect Hera with a professional manager who can help her.

• The hotel will be fully booked when it is in the winter season.

 

이렇게 문장에 앞에 위치해서 뒤에 나오는 본동사를 꾸미게 됩니다. 하지만 8품사에 대한 개념을 공부하면서 배운 부사 같은 경우, 동사를 꾸미는 역할이 있고 자유롭게 위치할 수 있기 때문에 3번째 문장처럼 동사 사이를 비집고 꾸미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특징에 대해서도 살펴 보겠습니다. 조동사가 문장에 오면 오면 동사는 원형의 형태로 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 Tong goes to the gym.

• Tong will go to the gym.

 

위 두 문장을 비교해 보면 주어인 Tong은 3인칭 단수이기 때문에 바로 본동사가 올 경우에는 주어와 수일치를 위해 동사는 3인칭 단수형이 와야 합니다. 하지만 will이 올 경우에 go는 꾸밈 받기 좋은, 가장 깔끔한 형태의 동사 원형으로 문장에 위치한다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

마무리

영어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조동사는 절대 피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이야기에 감정을 많이 하는 표현하는 것 처럼, 영어에서도 이런 표현은 정말 많기 때문입니다. 조동사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양한 동사와 결합하면서 여러 의미를 만들어 내는 아주 기특한 도구입니다. 영어에서는 하나의 개념이나 어휘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 많습니다. 이러한 융통성을 어렵게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것으로 관점을 바꾸면 영어는 정말로 효율적인 언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것입니다. 공부하면서 까먹은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하여 반복해서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 '토익 공부' 추천글 살펴 보기 ✅

[토익 공부] - [개념 12] until vs by 차이점, 1분안에 완벽 이해

[개념 12] until vs by 차이점, 1분안에 완벽 이해

[토익 공부] - [개념 11] 사역 동사 개념 간편 정리 3

[개념 11] 사역 동사 개념 간편 정리 3